아이 눈깜빡임 원인 – 틱 장애 진단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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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매체가 발달해서인지 시대가 그래서인지 유독 다양한 질환들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ADHD, 자폐, 틱 장애처럼 예전에는 거의 모르고 살았던 질환들이 흔하게 발견되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부모님들도 아이의 사소한 변화에 많은 걱정들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번 글에서는 아이 눈깜빡임 원인과 틱 장애의 정확한 정의와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눈깜빡임 원인 – 틱 장애 진단과 증상

 

1. 눈깜빡임 원인

 

눈깜빡임 - 원인

 

눈깜빡임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이것은 저에게도 해당하는데요, 제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보니 환절기 시기 또는 먼지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면 콧물 재채기와 동시에 눈도 같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눈이 가렵다 보니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비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아이에게까지 유전돼서 증상이 똑같았습니다. 유치원에서는 아이가 눈을 자주 깜빡이니까 틱을 의심하셨는데 엄마인 저는 단박에 이게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1)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의 가려움증으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입니다. 눈이 가렵고 까슬거리는 느낌으로 인해 눈을 자주 깜빡이게 되며 비염까지 있다면 코를 비비기도 하고 씰룩거리는 증상도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안구건조

 

모니터를 오래 보거나 환절기가 되면 건조한 환경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안구건조가 생기고 이때문에 눈을 자주 깜빡이게 됩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눈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눈을 깜빡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상비하여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안검내반(속눈썹이 찌르는 경우)

 

안과에 방문하면 아이가 눈을 자주 깜빡이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속눈썹이 눈을 찌르지는 않는지 확인해 주십니다. 눈의 구조상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안과에서 진료 후 원인을 파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틱이란?

 

눈깜빡임 - 틱이란?

 

아이들이 특정한 이유 없이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얼굴,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포인트는 ‘빠르게, 반복적으로, 이유 없이 일어나는 행동’이어야 합니다.

 

1) 틱 장애와 눈깜빡임

 

눈을 깜빡인다고 해서 무조건 틱 장애부터 의심하고 보시면 안됩니다. 틱 장애는 눈깜빡임 증상 중 아래와 같은 특이점이 있어야 합니다.

 

• 눈을 깜빡이며 눈알을 자주 굴린다.
• 눈을 깜빡이며 옆을 자주 째려본다.
• 눈을 깜빡이며 놀란 표정을 반복해서 짓는다.

 

만약, 눈깜빡이는 행동 중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하여 발생하고 점점 더 심해진다면 소아 정신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2) 틱 장애 원인

 

틱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틱 장애의 평균적인 발병 연령은 만 5세-7세이며 만 11세에서 13세까지 진행되다 청소년 후기가 되면 완화된다고 합니다.(그래도 그 전에 치료해서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것이 좋겠죠)


틱 증상은 10명 중 한 두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기도 한데요. 그렇지만 눈을 자주 깜빡인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틱 증상일까봐 불안해 하는 것 보다는 1차적으로 안과 질환인지를 확인해보시고 안과질환이 아니라면 소아정신과에 방문하여 전문의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래에는 육아 관련하여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함께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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