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후 퇴직금 지급일 언제인지 궁금하신가요? 보통 퇴사를 결심할 때는 퇴사 후 여행계획이나 이직 하는 동안 자기계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퇴직금이 들어오는 시점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후 퇴직금 지급일, 지급기준, 퇴직금 계산기, 지연 시 이자까지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퇴사후 퇴직금 지급일 언제? – 지급기준, 계산기, 지연이자까지
퇴사후 퇴직금 지급일은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입니다. 퇴직 후 14일 이내 금품청산의 의무라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의거한 내용이므로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입니다.
아래에 퇴직금 계산법과 지연 시 이자내용까지 이어서 자세히 설명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1. 퇴직금 지급기준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게 될 경우,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반드시 직원에게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 근로자의 계속근로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 근로자의 4주 평균 소정근로시간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일 경우
이는 계약직, 알바 등 근로 형태와 무관하며 해당 조건이 충족되면 퇴직금 지급 기준에 해당합니다.
2. 퇴직금 계산하기
퇴직금 계산은 한 달 평균 임금 곱하기 근속년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 공식을 대입할 경우 대략적인 퇴직금액을 가늠하실 수 있지만 정확한 계산을 원하신다면 아래의 [예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팁을 말씀드리면 퇴직금의 경우 최근 3개월 임금을 하루 평균 임금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퇴사를 계획하신다면 연봉 조정 후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퇴직금 계산하기 공식
⋅ 1일 평균임금 구하기:
⇒ 최근 3개월 임금 총액 ÷ 최근 3개월 총 일수
⋅ 최종 퇴직금 구하기:
⇒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재직일수 ÷ 365일)
잠깐! 퇴직소득세 알고가기
퇴직금 계산을 끝내셨다면, 최종적으로 퇴직소득세를 공제한 금액을 구해야 합니다. 퇴직소득세 계산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간단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3. 퇴직금 지연 시 이자계산
퇴직 후 14일 이내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들은 퇴직금 뿐만 아니라 임금, 상여금 등 퇴직자가 받아야할 모든 금품에 해당합니다. 만약 회사의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14일의 기한을 초과한다면 그것은 근로자와 합의할 때만 가능합니다.
중요한 건 14일 기한 초과에 대해 근로자와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매일 연20%의 이자를 반드시 지급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자가 상당하죠?
• 퇴직금 지연 이자 공식
퇴직금 x (지연일 ÷ 365일) x 20%
지금까지 퇴직금 지급 지급일과 지급기준, 계산법 등 퇴직금 관련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퇴사를 계획하시거나 퇴사 날짜를 받고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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