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침대 낙상사고 멍, 대처법, 증상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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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침대 낙상사고 같은 경우, 아기를 키우면서 생각보다 흔하게 겪는 일인데요, 저 또한 아이와 침대에서 함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가 떨어진 일을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멍이 조금 드는 정도로 끝나서 가볍게 지나갔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발을 동동 굴렀던 기억이 있기에 혹시라도 이와 같은 사고를 겪고 당황해 하실 초보맘들을 위한 낙상 사고 대처법, 증상 체크리스트를 함께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침대 낙상사고 멍, 대처법, 증상 체크리스트




 

1. 증상 체크리스트 – 주의사항

 

아기 침대 낙상사고

 

침대에 떨어진 직후 당황스럽고 너무나 놀란 상태겠지만,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 아이를 만져서는 안됩니다.

 

1) 아기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일 때(무반응)

2) 아기에게 출혈의 흔적이 보일 때

3) 척추(목)이 꺾이거나 손상된 것으로 보일 때

 

절대로 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위 3가지 경우에 해당될 경우에는 신경이나 뇌손상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자칫하다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럴 때는 그 즉시 119에 전화하여 상황을 전달하고,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움직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뇌손상 가능성

 

아기 침대 낙상 사고 체크리스트

 

보통 아기들이 낙상 사고를 겪는 장소는 침실과 거실 소파입니다. 작디 작은 아이들에게는 다소 높은 높이로 보여질 수도 있겠지만 침대나 소파의 경우, 뇌손상을 입힐 정도의 높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183cm 미만의 높이에서는 두개골 골절 발생 케이스가 1~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단순한 두개골 골절은 대부분 특별한 처치 없이 회복됩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뇌손상의 경우는 1% 미만의 아주 드문 케이스입니다. 떨어진 아이가 울고 있고, 엄마가 안아서 진정시켜준 뒤 평소처럼 먹고, 잘 논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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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응급실을 방문해야 할 때

 

아기 침대 낙상사고 응급실

 

대개는 별 탈 없는 에피소드로 지나가겠지만 이럴 때는 응급실을 방문하여 전문 의료진에게 아이의 상태를 상담하도록 합니다.

 

1) 동공 상태가 평소와 달라보일 때

2) 경련이 있을 때

3) 호흡이 느릴 때

4) 처지고 자꾸 자려고 할 때(평소처럼 활동하지 않음)

5) 비정상적으로 구토를 반복할 때

6) 출혈이 있을 때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아기가 평소처럼 놀거나 먹지 않는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시어 아이의 상태를 전문의에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래는 가톨릭대학교에서 발행한 소화두부외상에 대한 칼럼입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가톨릭 대학교 ‘소아두부외상’ 칼럼

 

아이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머리를 쿵! 한 거라면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의 활동량 등을 체크하며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뼈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도록 아주 유연한 상태이고 생활 속 낙상이 일어나는 높이는 뇌손상을 일으킬 만큼 높은 장소는 아니므로 침착하게 대처하시면 되겠습니다.

 

더불어 낙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가드가 있는 침대를 사용하거나, 푹신한 매트를 바닥에 깔아두는 것도 하나의 대비책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낮 밤 가리지 않고 케어하긴 하지만 아이들이란 아주 잠시 눈을 뗀 순간 사고를 터뜨리기 마련이니까요.

 

그럼 다음번에도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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